제주 33도, 서귀포 28도 등 28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목요일인 7일 제주도는 현재 북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산간에는 구름많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28도 등 28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내일(8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고, 산간에서는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해상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는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8일)부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 태풍 전망 >
제 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03시 현재 타이완 태이베이 남동쪽 약 65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24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면서 9일 오전에 중국 푸저우 부근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강도와 이동경로는 주변 기압계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야겠다.

【 특보 현황 】
- 폭염주의보 : 제주도북부
【 예비특보 현황 】
o 풍랑 예비특보
- 8일 새벽 : 제주도남쪽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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