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아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화요일인 12일 제주도는 현재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남서풍이 점차 강하게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져 시간당 30mm 이상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12일 05시부터 13일 24시까지)은 50~100mm 정도로 꽤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0도, 서귀포 27도 등 27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내일(13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치겠다.

모레(14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린 가운데 밤 늦게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해상에는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점차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 특보 현황 】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예비특보 현황 】
o 호우 예비특보(12일 새벽) : 제주도(남부, 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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