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서귀포 29도 등 28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아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수요일인 13일 제주도 현재 남동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구름많겠으나, 남부와 산간에는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예상 강수량(13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 남부와 산간에 5~20mm 정도로 많지 않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했다가 모레(15일)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9도 등 28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내일(14일)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다가 오후에는 흐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안개가 짙게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상에는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 특보 현황 】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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