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9도, 서귀포 28도 등 28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금요일인 15일 제주도는 현재 구름이 조금 끼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15일 05시부터 16일 24시까지) 30~80mm 정도며 많은 곳은 산간에 120mm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을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9도, 서귀포 28도 등 28도에서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토요일인 내일(16일)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온 후 낮부터 개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모레(17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많겠다.

한편 해상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부앞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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