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그룹 '빅뱅'이 올해도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펼치는 4년 연속 돔 투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1월5~6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모두 13회 공연하며 63만1500여 명을 동원한다.

빅뱅의 일본 공식 팬클럽 'VIP 재팬'을 통해 선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빅뱅은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16만5000여 명 팬과 함께 하는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빅뱅10 더 콘서트: 제로 투 텐 인 재팬(0.TO.10 IN JAPAN)'을 연다.

 
한정판 포토 북, 멀티 앵글 영상 콘텐츠, 라이브 CD 등이 포함된 공연 실황 DVD와 블루레이는 오는 11월 2일 출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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