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이후 비 다운 비 내려
기상청 오전 11시 폭염 특보·주의보 모두 해제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전역에 내렸던 폭염 특보·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제주도는 3일 현재 서쪽해상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 비는 제주도 서부를 시작으로 제주 전지역에서 골고루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3일 08시30분부터 4일 24시까지)은 5~50mm 정도며 국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일시적으로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며, 산악과 계곡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산과 계곡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휴양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너울성 물결도 일 것으로 보여 해양레저활동 및 갯바위 낚시객들 역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내일(4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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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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