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 기준 서귀포 76.6mm, 중문 49.5mm, 강정 47.0mm

▲ 4일 오전 11시 현재 한반도 상공 위성 사진. 제주도 부근에 비구름대가 몰려있다. <자료=기상청 제공>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발달된 이번 비구름대는 북서진하고 있어, 오늘 오후까지 한라산 남쪽에는 시간당 2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도 4일 오후까지 제주도 남부에 20~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 남부의 강수량은 서귀포 76.6mm, 중문 49.5mm, 강정 47.0mm 등이다.

특히 제주도 남서부는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라산을 경계로 남쪽에는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등반객 및 계곡 야영객들의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 특보 현황 】
o 호우경보 : 제주도(남부)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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