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현장과 해양수산인 함께하는 ‘업무혁신 워크숍’ 오는 5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장과 해양수산인과 함께하는 업무혁신 워크숍을 5일 농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 시책공유를 위한 토론과 수산보조금지원사업 집행 쇄신, 청렴제주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인, 해양수산 기관·단체, 업계 임직원과 해양수산부서에 근무하는 도, 행정시, 읍·면·동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해양수산 분야 대대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관계규정 연찬과 그동안 도출된 수산보조금 관련 비리, 대형사업의 포기, 사업비 반납, 현장 소통문제 등 다방면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소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도정 해양수산정책에 대한 해양수산인과 공무원간 수평적 학습·발표·토론을 통한 역량 강화로 효율적인 해양수산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건의와 의견들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 등 정책에 반영 계획”이라며 “공직자 스스로가 작은 것부터 더 내려놓고, 더 고개 숙이고, 더 경청하고, 더 소통하고, 더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청렴 제주 공직자의 자세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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