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세 번째 석학강좌, 9일 오후 4시 진행

▲ 청정과 공존 핵심가치 공유 석학강좌ⓒ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8월 9일 오후 4시부터 KCTV 공개홀에서 성범영 ‘생각하는 정원’ 원장을 모시고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세 번째 석학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석학강좌는 도제 70주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역사, 문화, 철학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양하게 재해석하고 제주의 매력과 제주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제주미래비전에 대한 도민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사단법인 행복나눔125’ 손 욱 회장의 두 번째 강연에 이어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성범영 ‘생각하는 정원’ 원장은 “청정과 공존을 위한 미래 설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강좌에 나선 성범영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나무와 함께하는 삶을 꿈꾸며 한경면 저지리 땅을 개간하여 ‘생각하는 정원’을 일군 ‘농부’이며, 저서로는 ‘생각하는 정원’, ‘나무는 인생이다’, ‘분재 가꾸기’ 등이 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강좌를 열고,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를 도민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현장 강좌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에게도 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제주지역 방송기관인 KCTV를 통해 녹화방영도 함께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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