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인 (사)제주동물친구들(이하 제동친)이 지난 8월 6일 토요일 ‘강아지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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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예상치 못한 문제행동이나 이사, 혹은 병원비 등으로 유기되는 동물들의 숫자는 한 해 2000여마리이며 그 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기인 한 것.

이번 강좌는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애견학교 오명운 소장의 초청강의로 진행됐다.

그리고 20여명의 참가자들이 반려견들과 함께 하여, 문제행동들에 대한 컨설팅 순으로 전개됐다.

이와더불어 자연스럽게 반려견을 맞이하는 마음자세와 교감하는 방법, 유기견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에 제동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사회문제중의 하나인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과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견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들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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