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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운진)은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예술영재교육원 초등음악과 초등미술 예술영재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 및 하계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캠프는 인성 ․ 리더쉽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하계캠프는 제주학생문화원 및 일출랜드 아트센터에서의 실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먼저 이번 하계캠프 초등음악은 STEAM 이론을 적용한 탐구활동으로 폐품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악기 만들기, 기체 압력에 따른 소리 변화로 악기 만들기, 음악가의 삶 살펴보기 등의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초등미술은 조소, 동양화, 서양화, 애니메이션 과정을 그룹단위 프로젝트 실기수업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6일차는 초등음악과 초등미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산 일출랜드 아트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의 도예가이자 제주대학교 초등교육대학원 강사인 강춘일 교수를 초빙하여 도자기 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도자기도 만들고 물레도 돌려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에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키우고 전인적인 예술인을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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