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국제행사들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에서 개최가 확정되고 있다.

최근 ICC JEJU에서 개최가 확정된 주요행사들을 살펴보면,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가 오는 2017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 5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대표, 금융․기업인 등 약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금융 총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2018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북아시아테평양지회 국제선교대회’는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8년 9월 5일부터 9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 제어 및 판단 학술대회가 오는 2020년 12월 ICC JEJU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갖고 있는 행사다.
지난 1962년에 시작되어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0년에는 59회를 맞게 되는데, 외국인 1000여명을 포함하여 2000여명이 참석예정으로,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식물병리학회가 주관하는 제19차 국제 식물 미생물 상호작용회의는 오는 2021년 7월에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800여명을 포함, 총 1200여명 참석 예정이다. 1982년부터 시작된 이 학술대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주로 북미와 유럽에서 개최돼 왔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된다.

2022년 7월초에 개최되는 제10회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 국제컨퍼런스에는 30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그 동안 본 행사는 덴마크 코펜하겐, 멕시코 아카풀코, 캐나다 벤쿠버, 일본 고베, 스페인 바르셀로나, 미국 보스톤, 페루 리마 등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에 ICC JEJU 관계자는 “컨벤션설명회나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세일즈콜 등을 통해 지속적인 회의유치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며 “제주도, 제주컨벤션뷰로, 그 외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회의개최 정보를 공유하고, 회의유치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