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업무를 시행하면서 기존 판로개척 중심에서 자금 지원 영역까지 확대하여 기업지원관련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융자처리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나눠 3개의 접수처(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성산감협 위치)를 개설 후 융자지원 및 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기업 소재지와 관계없이 주거지역과 가까운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추천서 당일발급 시스템을 도입, 즉석에서 발급업무를 처리하면서 추천서를 받기 위해 최소 2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실시한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지원 고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담당 직원들의 친절도, 업무처리 절차, 대출편의도, 경영 수지 제고도 등 융자지원 제도 전반에 대해 92.5%의 높은 만족률을 나타냈다.

이와더불어 SMS 서비스를 통해 발송되는 ‘경제통상진흥원 소식지’는자금 신청시 정보수신에 동의한 업체에 한해 진흥원의 각종 시책과 기업 동향을 SMS로 받아볼 수 있는 홍보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제주도내 1만여개의 업체가 가입돼 있으며, 사업추진의 적시적기에 각종 소식을 발송하는 유용한 정보 소식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김진석 원장은 “진흥원에서는 경영안정지원자금 외에도 2015년의 메르스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 및 최근 창업두드림 업무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회차 제한(3회)으로 융자 기간이 이르면 내년부터 만기도래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또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을 최소화하고 운영의 애로해소를 위해 ‘경제통상진흥원 소식지 SMS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경영안정지원자금(창업두드림 포함) 2016년도 7월 31일 현재까지 추천 실적은 7067건에 3423억2천5백만원에 달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각종 시책 및 기업 동향을 SMS로 받아 볼 수 있는 『경제통상진흥원 소식지』를 수신 하고자 하는 업체는 창업지원팀(805-3370~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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