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중국 닝보, 일본 나라 및 제주 관악인들이 음악으로 한데 모여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한중일삼국협력사무국과 WCO가 협력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환으로, 제주관악제를 위해 닝보시립교향악단, 나라에서 타카마도고등학교 관악앙상블이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에서는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대정고등학교 관악팀이 대표로 나선다. 

이들 삼국 관악단은 오는 13일에 하모체육관에서 함께 공연하게 된다. 나라팀의 공연은 11일 오후 6시,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과 12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에서도 볼 수 있다. 닝보팀은 11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12일 오후 8시에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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