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Rock 콘서트’, ICC JEJU서 10일 오후 7시 개최

국내 최정상의 락그룹인 국카스텐, 모비딕, 블랙홀이 제주에서 그 화려한 음악의 전율을 전격 공개한다.

▲ King og Rock Concert 포스터ⓒ뉴스제주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내는 공연, ‘King of Rock Concert in Jeju’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탐라홀에서 열린다.

▲ 국카스텐ⓒ뉴스제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이며 넓은 팬 층을 확보한 보컬 하현우가 함께하는 밴드 국카스텐은 하현우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멤버들의 연주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카스텐은 지난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 총 7회 공연을 매진시켰다.

특히, 지난 7월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스콜-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은 오픈 3분만에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모비딕ⓒ뉴스제주
그리고 밴드 모비딕은 80년대 후반 한국 최초로 바로크음악을 락에 접목시킨 바로크메탈을 선보였던 밴드로, 1989년 헤비메탈 컴필레이션 앨범 '프라이데이 애프터눈 2(Friday Afternoon 2)'를 통해 데뷔한 이래 20년 넘게 보컬리스트로 활동해 온 한국 록의 산증인 이시영 교수(대구예술대학교)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OST '잇 이즈 디 엔드(It is the End)'란 곡으로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 블랙홀ⓒ뉴스제주
또한, 서정적인 음율을 내세운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은 지난 1989년 데뷔해 ‘깊은 밤의 서정곡’, ‘내 곁에 네 아픔이’, ‘잠들지 않는 그리움’ 등의 노래를 발표해 최정상의 락그룹의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제주콘서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락을 책임지고 있는 세 팀의 열정적인 무대에서 만나는 시원한 고음으로 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티켓은 일반석인 경우 44,000원, VIP석은 88,000원이다. VIP석에는 ICC JEJU 델리지아 뷔페권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석 예매는 프리컴티켓 온라인(http://ticket.freecomm.kr) 혹은 전화 예매(1544-0265)가 가능하며, VIP석은 전화예매만 가능하다.(064-735-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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