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은 도내 4개 고등학교(제주사대부고·제주외고·제주일고·제주중앙여고)에서 총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자연과학과정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문사회 과정이 운영됐다.
지난 8월 12일에는 자연과학 과정과 인문사회 과정 참가 학생 모두가 함께 화상수업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고 뉴잉글랜드대학으로부터 참가이수증도 받았다.
특히, 주한호주대사관 교육부 홍주희 실장이 함께 참석하여 호주의 교육제도 및 대학입학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제주국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화상수업을 계기로 영어로 진행되는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 거꾸로 수업을 준비하면서 호주 및 탐구주제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화상강의를 통하여 호주를 직접 방문하더라도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들과 교류 경험을 가지게 되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자평했다.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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