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실 제주시장이 16일 간부회의를 통해 가뭄대책 및 청사 에너지 줄이기 솔선 등에 대한 내용을 당부했다. ⓒ뉴스제주

고경실 제주시장이 16일 오전 간부회의를 갖고, 에너지 대책과 가뭄 대책 등의 행정 대처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보여주기식 보도 브리핑 자료를 자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일하는 모습을 알리는 것은 필요한 것이나, 구태의연한 보여주기식 자료는 삼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불필요한 현수막을 제작해 기념촬영하는 식의 행태는 근절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폭염 가운데 무감각한 에너지 소비를 지적했다. 28도 이상이 아니면 에어컨 가동을 자제해야 하며, 야근이나 주말에 근무하는 경우 가급적 선풍기를 사용해 전력소비 절약을 솔선하자는 내용이었다. 

최근 우려되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농작물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 지역별 탄력적인 방안을 위해 도와 공동대처 하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주민 정착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주민 불편사항 의견 수렴을 위해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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