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벨 콰르텟은 2014년 독일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콩쿠르 2위, 2015년 오스트리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2015년 제11회 프랑스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5개월 사이 3개 국제 저명 콩쿠르에서 순위 입상한 바 있다. ⓒ뉴스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제주스테이 비우다’에서 하우스콘서트 ‘아벨콰르텟’을 진행한다. 콘서트는 오는 20일로, 모차르트, 베베른, 베토벤 현악사중주 3개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벨콰르텟은 지난 해 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팀으로 현재 ‘아벨콰르텟, 그 위대한 시작’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이다. 이번 공연은 투어 콘서트 일환으로, 연주자와 관람자 모두가 편한 하우스콘서트로 진행된다. 

바이올린에 윤은솔, 이우일, 비올리에 김세준, 첼로에 조형준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를 들을 수 있으며,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청소년은 5000원, 성인 2만원 입장료가 있으며, 예약은 이메일(reservation@biuda.kr, 739-5003)로 받는다. 

상세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21번 라 장조 작품번호 575, 베베른 5개의 악장 작품 번호 5, 베토벤 현악사중주 15번 가단조 작품 번호 1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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