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에 위치한 ‘제주스테이 비우다’에서 하우스콘서트 ‘아벨콰르텟’을 진행한다. 콘서트는 오는 20일로, 모차르트, 베베른, 베토벤 현악사중주 3개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벨콰르텟은 지난 해 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 팀으로 현재 ‘아벨콰르텟, 그 위대한 시작’ 전국 투어 콘서트 중이다. 이번 공연은 투어 콘서트 일환으로, 연주자와 관람자 모두가 편한 하우스콘서트로 진행된다.
바이올린에 윤은솔, 이우일, 비올리에 김세준, 첼로에 조형준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를 들을 수 있으며,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청소년은 5000원, 성인 2만원 입장료가 있으며, 예약은 이메일(reservation@biuda.kr, 739-5003)로 받는다.
상세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21번 라 장조 작품번호 575, 베베른 5개의 악장 작품 번호 5, 베토벤 현악사중주 15번 가단조 작품 번호 132다.
채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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