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추계 중고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고희주(남녕고 3) 전국대회 우승, 윤하은(외도초 4) 은메달

제주육상의 대들보이면서 간판인 제주 남녕고등학교 고희주 선수가 또 다시 제주육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 고희주(남녕고 3)ⓒ뉴스제주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4회 추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고등부 3000mSC(장애물경주)에 출전한 고희주(남녕고 3)가 11분29초7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고희주는 11분 46초 69를 기록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강예진(충북체고)과 12분8초16으로 3위에 머무른 김은상(남한고)을 가볍게 따돌렸다.

지난 7월 KBS배전국육성경기선수권대회 11분19초 보다 아쉬운 성적을 올렸지만 다시 한번 전국대회 금메달을 안겨주며 제주도 육상 종목에 희망을 전했다.

▲ 윤하은(외도초 4)ⓒ뉴스제주
이어 여자초등부 80m에 출전한 윤하은(외도초 4)은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배소영(경기 상탄초·11초23)에 이어 11초78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중ㆍ고육상경기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협회에서 주관해 전국에서 중학교부 36개, 고등학교 42개, 중․고등학교 1학년 참가 26개, 초등부 16개 등 모두 120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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