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지난 8월 12일,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흘간에 걸쳐 실시한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를 대상으로 한 “하하夏! 신나는 여름방학 계절학교” 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계절학교는 지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예활동, 블록놀이, 생활체육, 요리활동의 4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활동으로 전개됐다.

또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학생들이 직접 돌담 녹차라떼를 만들어보는 활동과 더불어 제주 자연 경관을 바라보며 직접 만든 돌담 녹차라떼를 마시면서 일상의 여유로운 멋 즐기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계절학교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 및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공유에 기여하고 있다”며 “방학 중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되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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