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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아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소속의 안전 및 생활지도 교사 70여 명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내 항·포구를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바닷가를 찾는 아동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월 5일부터 제주시 초등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6개 지구, 70여 명) 선도단 협의회 교사들이 토요일과 일요일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 것이다.

지난 8월 5일, 8월 12일 활동에 나선 제주시 초등학교 중부 3지구 학생선도단협의회(회장 인화초 교사 권승용)는 삼양 해수욕장 및 인근 항․포구 등을 찾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8월 6일 활동에 나선 중부 4지구 학생선도단협의회장(한라초 교사 고라나)은 자녀의 물놀이에 부모가 반드시 동행해줄 것을 요청하였고, 8월 13일 활동에 나선 서부 지구 학생선도단협의회장(하귀일초 교사 홍미경)은 물놀이에 나선 어른들도 주변 물놀이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과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수적이라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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