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진행한 철인3종경기. 올해는 27일에 탈북청소년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뉴스제주

제주시가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해변장 등 도내 일원에서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주시가 주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7개 종목별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한다. 

금년도는 종목별 축제 일정을 지난해 2개월 진행하던 것을 1개월로 기간을 축소, 행사를 집중해 성수기 휴가철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26일 개막일에는 그룹사운드 공연과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초청공연과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있다. 이튿날인 27일에는 이호테우해변과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에는 탈북 청소년팀이 새로 참가할 예정이다. 

축제는 ‘전국윈드서핑대회’를 10월 1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축제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온라인 리플릿은 제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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