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에만 126대 적발

▲ 화북공업지대 일대 도로변에 밤샘주차된 사업룡 차량. ⓒ뉴스제주

제주시가 19일 새벽, 안전교통국 직원 10개조 34명이 참여해 사업용자동차가 불법 밤샘주차하는 현장을 단속해 126대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해소, 사업용자동차의 건전한 주정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전하며, 현재까지 640건 1억2700만원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그간 누적된 단속에서 차종별로는 관광버스 379건, 화물차 301건, 택시 47건으로 관광버스가 전체 51.9%를 차지했다. 적발된 차량은 5~20만원 과징금이 부과되며 행정처분이 있다. 

제주시는 이번 밤샘주차 차량은 시민 통행권을 방해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다고 밝히며,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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