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가 걷기 일상화를 표현하는 캐릭터를 개발하며, ‘Walking Jeju! 걷기, 일상이 되다!’ 제주도 응용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전국 걷기 실천율이 전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에 대한 걷기 일상화를 위한 인식개선 일환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나뉘며 작품 출품 수는 응모자 1인 2점 이내로 제한한다. 작품은 ‘돌이’와 ‘소리’ 제주도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것이어야 한다. 

응모는 오는 9월 19일까지 제주보건소에서 접수 받으며, 응모된 작품에 대한 심사는 10월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제주도지사상, 제주시장상과 총 480만원의 시상금이 있다.  

이에 대한 상세 공모전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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