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노인요양시설 내 인권침해 예방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한달 동안 ‘찾아가는 친절교육’으로 정하고, 전문 강사가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보호자 간 의사소통 요령, 종사자의 직장 매너 등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상은 제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46개소 종사자 1396명으로, 교대근무자를 위해 지역별 2회 방문하게 된다.

제주시는 교육 후, 자주 방문하는 보호자를 통해 요양시설 종사자의 말씨, 민원태도 등을 지속적으로 전화 모니터링하고 친절 생활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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