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하이난성 스포츠교류』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양국 선수단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 2015년 하이난성 초청 축구 경기 사진ⓒ뉴스제주
이번 대회는‘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으로 불리는 한⋅중 관계에서 양국 도시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미래의 주역인 양국 유소년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차교류에 의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헤 마련된 것.

이번 행사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역사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양국 선수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종목의 두나라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제주중앙고등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 합동훈련 및 공식 경기를 개최하며, 성산일출봉, 에코랜드, 서복전시관, 정방폭포등에서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도 진행한다.

이에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매년 양국 청소년에게 스포츠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양국 도시간 유대강화 및 상호이해 도모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관하고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제주-하이난성’스포츠교류는 지난 2005년 6월 체결돼 축구 종목에 대해 교차 교류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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