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통합 추진 대상 종목 64개 종목 중 8월 23일 현재 49종목단체 통합이 완료된 가운데 15종목 단체에 대한 통합 작업이 8월말까지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종목 경기단체와 연합회 양 단체가 공존하고 있는 28개 종목에 56개 단체중 18개 종목의 단체가 하나의 단체로 통합이 완료된 상태다.

그리고 수영과 댄스스포츠(8/25), 탁구(8/26), 야구와 요트(8/28) 종목이 28일까지 통합 일정이 수립되어 있어, 23개 종목이 금주 중 통합을 마무리 하게 되며, 통합 일정을 제출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테니스, 검도, 사이클/자전거, 보디빌딩, 인라인/롤러 등 5종목의 단체에 대한 통합 지도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단일 종목단체만 있는 36개 종목단체의 해산과 재 창립 작업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모두 31종목 단체 통합이 완료되어 있으며, 아이스인라인하키, 라켓볼, 특공무술, 피구, 걷기 등 5종목 단체도 8월 말 일정으로 통합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확정된 종목단체 통합 가이드 라인에 따라 통합을 지도하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8월 말까지 종목단체 통합을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통합 추진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도체육회에 결정과 지도에 따르도록 하고 있는 종목 단체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통합단체의 경우 창립 총회 대의원수를 20명, 비통합 단체의 경우 15명으로 하는 내부 방침을 세워 오는 8월 25일까지 통합 창립 총회 대의원을 추천과 일정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더불어 종목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도체육회 회원단체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하도록 하고 있다”며 “미 통합 시에는 지난 4월 27일 통합체육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회원단체 규정에 따라 도체육회 회원단체로서의 권리사항(정회원 단체의 경우 대의원 자격을 포함) 제한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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