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지난 8월 24일 창암재활원을 방문,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렵고 의사소통, 이동 등의 어려움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하고 치과진료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충치 및 치주질환이 발생되기 쉬어 조기 구강검진과 예방적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에서는 구강전문관리팀(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매월 1회 창암재활원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구강보건교육 ․ 불소바니쉬 도포 및 전문가 칫솔질을 실시하고, 충치 및 스케일링이 필요한 아동들은 보건소치과실 방문 안내하고 있다.

또한, 원아들의 식사 후 이닦기와 수시 관찰이 가능한 담당교사들에게도 교육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서부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의 예방관리와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구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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