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제주시' 시정소식지 제40호(‘09년 11월호)가 발간됐다.

감귤수확의 계절에 어울리게 표지부터 새콤달콤함이 전해진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월간으로 출간해 온 '열린제주시' 시정소식지는 매월 56쪽 분량으로 제작 40호를 맞는 현재 총 페이지 수는 2,240쪽에 달한다.

이번 호의 특집은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를 제목으로 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제주시의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지는 '초점'에서는 특집과 연계선상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내용을 싣고 있는데 성공적인 마을만들기를 위해 중점을 두어야할 사항은 무엇이고, 마을만들기 리더가 가져야할 10가지 기본자세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달 영상포커스는 전국 10대 노을명소로 손꼽히는 한경면 고산 차귀도의 빼어난 경치를 소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차귀 10경'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광장에는 화북에서 목관아까지 옛 제주목사가 부임했던 옛길을 따라 그 역사의 흔적을 생동감 있게 전해주고 있는 '제주사 길라잡이 김익수 문화재위원'과의 동행, 요즘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도예문화와 관련 한용민 도예가 소개, 향수찾아 떠나는 가을여행 '도립 제주예술단 연주회' 소식에 이어 현장탐방코너에는 사회적 기업(유)행복나눔푸드 업체와 희망근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생활환경개선(지붕개량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가꾸는 감동의 이야기 ‘오색오감’에는 수의로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부녀회와 수의제작의 명인 김경생 할머니의 훈훈한 이야기를 비롯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이웃사랑나눔 장터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모다들엉 코너에서는 최근 시민들에게 위협을 안겨주고 있는 야생들개포획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고, 제주시 북카페에는 애월읍 어음리 출신 국어학자 이이종씨가 펴낸 ‘한글 역사연구’발간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 제주코너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삼굼부리의 가을정취를 외국인들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1월의 제주의 야생화코너에는 들국화 향기가 그득합니다.

이밖에 도의회 의정소식, 10월의 다양한 시정과 읍면동소식,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새로운 정보마당과 정이 넘치는 사회만들기에 한톨의 밀알이 되고 있는 정겨운 이웃 아름다운 사람들의 다양한 소식과 대한적십자봉사회의 사회봉사활동과 비양도 해역 어선침몰사고를 즉각 신고하여 사건조기 해결에 애쓴 용감한 어업인 최창진씨의 미담을 싣고 있다.

‘제주시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시민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시정의 모습과 아름다운 이야기들의 공감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고자하는 것, 이는 ’열린 제주시‘가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다.

그동안 ‘열린 제주시 구독자도 크게 늘어 4,700여 부가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고, 독자들 기고도 계속 늘고 있으며, 국내 여러 자치단체에서도 발간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매월 7000부가 발행되는 ‘열린 제주시’는 전국 지자체와 재일동포, 그리고 도내 주요기관과 단체, 관광안내소, 공영버스 및 공항, 부두, 병의원 등 다중집합장소에 무료로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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