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6년 7월까지 327건의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민원을 처리하여 지난해 동기(282건) 대비 무려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는 총 474건을 처리하여 ‘14년 대비 28% 증가하였고, 올해는 7월말 기준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6%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따라 제주이민열풍이 지속 되는 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처리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제도는 건축 연면적이 150㎡이상 인 신축·증축 건물의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건축물 준공 전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공정한 사용전검사 민원처리 및 관내 건축물 정보통신 인프라 발전 개선 등 시민편의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법정처리기한 14일을 평균 10일 이내로 단축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시청 재방문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사용전검사 필증을 수령할 수 있도록 e-메일 및 팩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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