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8월 29일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입법지원체계개선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의회 향후 10년 발전방안을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추진되며, 8월에 착수하여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에서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10년간의 성과평가를 통한 반성과 ② 도의회 향후 10년 발전 방안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 단계별 제시(도의원 및 상임위원회의 역량강화 방안 △자치입법·의정활동 지원조직 및 인력운영 방안 △의회조직의 직원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예산분석 및 정책연구 기능 강화 등), ③도의회의 대외적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이에 신관홍 의장은 “이 연구 용역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0년이 되는 시점에 진정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의지를 반영한 연구 용역”이라며고 전제 한 후 “ 지난 10년의 반성을 통한 향후 10년간의 도의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의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내실있는 연구 용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mc29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