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9일 축구종목 79명 교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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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 하이난성 간의 스포츠 교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미래의 주역인 양국 유소년 선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차교류에 의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2016 제주-하이난성 스포츠교류’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양국 선수단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역사를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양국 선수 79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종목의 두나라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합동훈련 및 공식 경기를 치뤘다.

제주중앙고등학교와의 공식경기에서는 제주선수단이 1-0으로 승리했으나, 서귀포고등학교와의 공식경기에서는 4-2로 중국 하이난성 선수단이 승리를 맞봤다.

한편, 제주-하이난성 스포츠교류는 지난 2005년 6월 체결돼 축구 종목에 대해 교차 교류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양국 청소년에게 스포츠교류를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양국 도시간 유대강화 및 상호이해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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