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6년 제4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안전계획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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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개최에 앞서 실시하는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2016년 제4차 서귀포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가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장소·시설 등을 관리하는 사람 및 조직 임무에 관한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관항 사항, 비상시 대응요령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2016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에 앞서 사전 검토한 결과, 주차장 현황 및 주차요원 배치계획은 잘되어 있으나 긴급차량 진출입로 및 비상시 관람객 대피로 등이 누락된 점, 이상기온 등 비상상황 발생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할 예정으로 되어 있으나 주요참여 대상자가 누락된 점이 지적됐다.

이에따라 행사 전까지 보완할 것과 사전점검을 위해 행사 전일인 9월 8일까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것을 행사 주관 부서에 요청했다.

이에 박평숙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검토하여 지금까지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사전검토를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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