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지난 30일 서귀포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푸른 음악의 밤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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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앞서 문화원 회원들의 작은장터가 마련됐다.

식전 공연 숨비소리 가요봉사단을 시작으로 클래식에는 메조소프라노 황은애, 소프라노 성하림의 가곡 공연, ‘서귀포브라스퀸텟’의 금관 5중주 진행됐다.

이어 ‘박다혜무용단과 ’‘숨비소리 시낭송회’의 조인으로 시낭송과 시무의 조화로 많은 관람객들이 호응을 이끌었으며 ,제주전통 공연으로 ‘덕수민요소리패’의 집줄 놓는 소리 ‘민속보존예술단’의 해녀춤&멸치후리는 노래 등 제주 민요 공연이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마지막으로 7080세대에 ‘양대철 & 김동준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지난 7월27일 서귀포 푸른 음악의 밤 1차 공연에 이어 9월 28일 3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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