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1도, 서귀포 28도 등 28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9월의 첫날인 제주도는 현재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늘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1일 05시부터 2일 24시까지)은 20~60mm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1도, 서귀포 28도 등 28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내일(2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한편 해상에는 내일(2일) 제주도남쪽먼바다 및 남부와 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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