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와 모다정 놀게마씸이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행복 바이러스 전파에 나서 관ㅅ김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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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정 놀게마씸’은 제주어로 "모여서 놀자꾸나"라는 뜻으로 제주가 학생 팬들과 눈높이를 맞춘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에는 서귀포여고, 제남FC,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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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정 놀게마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학생 팬들을 대상으로 축구공과 친해지기,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줬으며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교감을 나눴다.

특히, 서귀여고 여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뛰어난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정영총과 김수범의 등장에 학교 전체가 들썩였다.
먼저 사인을 받기 위해 치열한(?) 눈치와 자리 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김수범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에 오히려 힘을 얻고 돌아간다. 그라운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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