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정읍 신도2리와 안덕면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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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지난 8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최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분야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마을발전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대회로 주민들의 자율성·창의력·협동심을 고취시키고 마을의 소득과 문화, 경관, 환경 등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했다.l

이에앞서 지난 2014년 제1회 대회시 표선면 가시리가 대통령상을, 서귀포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개최한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는 마을분야의 대정읍 신도2리와 읍면분야의 안덕면이 각각 금상을 수상하여 대통령표창과 함께 각각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도 마을과 읍면의 금상 수상으로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105개 마을에서 1000개의 스토리텔링과 1만개의 마을 가치발굴을 위해 2017년까지 전 마을에 농촌현장포럼을 완료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을역량에 맞춰 단계적, 체계적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서귀포시의 주민 주도 마을 만들기가 높은 호응을 얻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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