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리 채석장부지에 축구장, 청소년쉼터, 야외공연장 시설 정비

▲ 애월읍 고내리에 조성 예정인 레포츠공원 조감도. ⓒ뉴스제주

제주시가 애월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고내리에 레포츠공원을 조성한다. 

해당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4년에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2018년까지 진행하게 되며, 첫 번째 정비사업으로 18억원을 투입해 레포츠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제주시 건설과는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채석장 부지(2만2350㎡)에 축구장, 야외공연장, 청소년생생쉼터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주시에는 김녕, 조천, 삼양 등 9개 야외 축구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마을 별로 송당, 대천동 등지에서 야외 체육시설을 조성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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