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3000만원 투입, 삼양검문소 교차로 70% 공정률

제주시가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현재 동ㆍ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본예산 13억3000만원을 반영,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해안교차로와 삼양검문소 교차로 2개소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한 바 있다. 이 중 삼양검문소교차로는 70% 공정률로 8월 3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해안교차로는 9월에 시작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애조로 노형교차로와 연동교차로, 신광사거리교차로와 월산정수장입구,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 등 5개소에 대해서는 사업비 7억3000만원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를 제외한 나머지 4개소는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 연장사업을 완료, 원활한 차량소통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언급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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