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4~18일 간 쓰레기 처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엔 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 기간 동안 오전 4시부터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단,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전일 14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쓰레기를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본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운영, 27개반 56명을 배치하고 종이박스 수거 차량 및 기동반 차량 3대를 증차해 쓰레기 처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책을 수립 내용을 전하며, 추석 당일에는 시민들이 가급적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배출 시에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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