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지난 3월부터 6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민원에 대한 친절도 평가를 하고 상반기 친절 우수부서와 직원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결과로는 친절도 점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1점 상승한 91.79점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며, 각 부서 친절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 민간 전문기간에 의뢰해 전화 친절도 10개 분야(수신 신속성, 최초 인사, 응대 태도 등)와 방문응대 9개 분야(준비 자세, 맞이 인사, 응대 태도 등) 향목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항목별 평가 점수로는 전화 친절도 수신신속성이 98.5점으로 가장 우수하고 종료 인사가 92.7로 가장 낮았다. 방문 응대는 응대 태도 97.8로 가장 우수했고, 표정 이미지가 82.6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본청과 읍면 및 동주민센터 간 평가 결과로는 본청 부서가 92,1, 읍면사무소 90.4, 동주민센터 91.4로 본청부서가 상대적으로 친절하다는 결과다. 

제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통해 보완하고 하반기 우수부서에 대해 BSC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로는 기획예산과, 연동, 종합민원실, 마을만들기추진팀, 농정과가 선정됐다. 우수직원 부서로는 위생관리과, 이호동, 재산세과, 자치행정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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