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4‧3학위논문 지원에 나서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4‧3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고, 4‧3연구활성화 및 평화의 미래를 여는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4‧3학위논문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논문 주제는 4‧3사건 관련 제분야로 제목 또는 부제목에 반드시 4‧3이 포함되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4‧3관련 논문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자이며 지도교수와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16년 4‧3학위논문 지원규모는 박사학위 논문의 경우 300만원, 석사학위 논문은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결정은 기본심사와 요건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접수마감은 11월 21일이다.
시상은 신청자 중 적격으로 판단된 자를 대상으로 1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4‧3학위논문 지원을 통해 4‧3의 진실과 해원을 위한 연구환경이 증진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3학위논문 지원은 올해 처음 공모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응모요령, 제출서류 등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 ‘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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