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8도, 서귀포 29도 등 27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월요일인 5일 제주도는 현재 제12호 태풍 남테운이 남긴 구름이 덮혀 전체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일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오전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8도, 서귀포 29도 등 27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화요일인 내일(6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늘처럼 구름 많겠다.

모레(7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역시 구름 많겠다.

한편, 해상에는 당분간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남동부 해안가에는 너울성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
o 현재(03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약한 소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5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8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o 또한, 이 태풍은 오늘 09시 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오전에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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