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동안 576개소 영업하는 것으로 조사

▲ 제주시가 연휴 기간 동안 576개 음식점이 영업하는 것으로 조사, 영업 상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고 전했다. ⓒ뉴스제주

제주시가 추석 연휴에 앞서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광지 주변 및 도심지 다중이용 음식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연휴기간(14~18일) 중 2일 이상 운영 가능한 일반음식점이 576개소였다고 전했다. 

조사는 신제주권, 구제주권, 동부권, 서부권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실시했으며, 연휴 첫날 14일은 380개소, 추석절 15일은 247개소, 셋째날 16일은 481개소가 정상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하는 576개는 한식 449개소, 활어횟집과 일식집이 87개소, 양식 30개소, 중식 10개소다. 연휴 기간 동안 지역별 음식점 운영현황은 시청 호페이시에 게시되고, 당직실 및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안내된다. 

이밖에도 제주시는 연휴기간 동안 식품 위해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예방 대책상황실(728-2621~5)을 운영,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원인규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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