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길 지킴이와 관계 공무원이 2일, 하반기 올레길 기본지식 및 업무 추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제주

제주시에서 2일, 올레길 지킴이와 관계공무원 70여명이 올레길 관련 기본지식 및 업무 추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1월 상반기 사전 교육 진행에 이은 하반기 교육으로 오는 제주올레 걷기축제(10월 21~22일) 서비스 지원을 위한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부터 제주 올레길 지킴이 75명을 선발해 운영 중으로, 올레길 조성, 취약지역 순찰은 물론, 올레길 주변 지역 관광 정보 안내 등 종합관광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환경정비, 홍보와 위험구간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출동 및 대처, 근무일지 작성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올레길 지킴이 코스 모니터링 내용을 제주 올레콜센터에 실시간 보고, 인터넷을 활용해 (사)제주올레와 행정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반기 모니터링 활동 실적 1317건으로 올레길 긍정적 이미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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