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CCTV 확대 및 고화질 교체로 사전대응 및 사건해결 건수가 증가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CCTV관제센터 모니터링 전경ⓒ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월드컵경기장내 소재해 있고 도내 867개소 4360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는 CCTV관제센터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각종 사건․사고 등 안전대응 건수가 증가하는 등 사건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자료-1] CCTV 설치현황

합계

어린이안전용

생활방범

도로방범

농산물도난방지

시설관리

초등학교방범

개소

개소

개소

개소

개소

개소

개소

867

4,360

632

2,837

60

110

22

72

26

76

10

95

117

1,170

[참고자료-2] CCTV모니터링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실적

년도별

위험

예방

교통사고등안전대응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

관리

강력

범죄

경범죄

6,590

4,703

441

1,197

15

33

201

2016. 8

2,601

2,024

209

273

-

14

81

2015

3,989

2,679

232

924

15

19

120

이에앞서 제주도는 CCTV관제센터의 기능보강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저화질CCTV(41만화소) 259대(121개소)를 고화질(200만화소)로 교체하고, CCTV폴대에 설치된 기존 아날로그 비상벨시스템 248개를 디지털 IP비상벨로 기능을 개선한 바 있다.

제주도의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 ▷ 주취자 안전귀가 등 위험예방 대응 2024건, ▷ 비위청소년 선도 및 안전대응 등 563건, ▷ 현행범 검거 14건 등 총 2601건을 처리하여 도민의 생활 안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62개소에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CCTV 260여대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홍성택 제주도 안전관리실장은 “긴급상황에 대비한 CCTV비상벨사용 홍보와 CCTV안내방송을 이용하여 등․하교시간 어린이보호구역 경고방송,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방송, 야간 청소년 계도방송, 재난방송 등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초질서 확립 및 청소년 탈선예방을 통한 범죄 사전 예방, 재난피해 예방 등 도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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