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해녀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의 관계를 그린 <인어전설>이 64일 간의 펀딩을 시작했다. ⓒ뉴스제주

# 누구에게나 고단한 삶, 그러나 물 속은 풍요로우니까 

<지슬>을 만든 오멸 감독이 제주 해녀 영화를 만들었다. 가제 <인어전설>은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앞서, 5500만원을 목표로 한 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8976)을 열었다. 

감독의 여섯번째 영화는 제주 해녀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 간의 관계를 그린다. 우애와 모성애가 자리한 둘의 관계, 영화는 실제 그들을 응원한다. 펀딩 금액은 영화의 후반 작업(색보정, CG, 사운드믹싱 등)에 사용되고, 수익금 일부는 제주 해녀 후원기금으로 사용된다. 해녀 역할에는 배우 문희경(옥자 분)이, 전 싱크로즈드 스위밍 국가대표선수로는 배우 전혜빈(영주 분)이 출연한다.  

금액은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후원 가능하다. 후원 금액에 따라 엔딩크레딧 명기 및 초대권, 기념 엽서와 에코백을 증정한다. 20만원 후원자에게는 오멸 감독의 영화 DVD 전작과 기념품, 초대권과 크레딧 명기를 리워드한다. 

펀딩 타이틀은 '오멸 감독의 제주 해녀 물춤 도전기'로,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 오멸 감독이 여섯 번째 영화 <인어전설> 후반 작업을 위한 펀딩을 열었다. ⓒ뉴스제주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