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책
“고대 1천년의 흥망성쇠로 비추는 현대인의 좌표”
역사는 단지 지나간 과거의 사실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지침이자 지헤의 보고입니다. 이건 무릇 우리 역사에만 해당하는 얘기도 아닐 겁니다.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 작은 도시국가에서 시작해 유럽과 지중해를 넘어 북아프리카 페르시, 이집트까지 지배했던 고대 최대 제국입니다. 이 책은 로마라는 국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작은 도시공동체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제국이 되었는가를 알려줍니다. 역사는 물론, 문화 제도 등 다방면에 걸친 촘촘하고 방대한 기록인 셈입니다.
제게 그랬듯, 모쪼록 로마인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읽혀서 삶의 지침이자 교훈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를 바랍니다.
/ <로마인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씀, 김석희 역, 한길사 출판
채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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