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여행스케치 공연 및 역방향 걷기까지

▲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7회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앞두고 10월 9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뉴스제주

제주올레에서 10월 21일과 22일에 걸쳐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진행한다. 

해당 축제는 2010년에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으며 제주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제주살이 10년 차인 ‘장필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 성악가 ‘서정학’ 등이 오름과 바다를 배경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또, 퓨전 대중음악 밴드 ‘거지훈과 노노들’ 퓨전 국악팀 ‘리노앤마주’, 재즈밴드 ‘신동수 재즈유닛’ 등이 올레길을 무대로 공연한다. 공연 뿐만 아니라 종달리와 시흥리, 고성리, 오조리 부녀회가 먹거리를 선보이고 멜후리기, 톳조청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특히 올해는 ‘다시, 이 길에서!’를 주제로 한 역방향 걷기를, 둘째 날에는 2코스 역방향 걷기를 시작한다. 해당 코스는 성산일출봉, 우도, 알오름과 말미오름, 혼인지 등을 지나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구간이다. 

걷기 축제 참가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10월 9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으로 20인 이상 단체와 어린이, 청소년과 장애인은 1만5000원이다. 현장 접수도 받으며, 매일 아침 부스에서 선착순 100명을 받을 예정이다. 현장 접수의 경우 일반 2만5000원, 단체 및 할인 대상 2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공식 기념품인 트레킹 타월, 배지, 프로그램북과 이니스프리, 롯데푸트 등에서 제공하는 선물꾸러미를 증정할 예정이다.

제주올레 측은 축제에 앞서 안내, 교통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이들 자원봉사자에게는 숙식 및 유니폼,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 일환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올레 콜센터(762-2190)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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