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경마공원서 열려, 축하금 500만원 수여
1000승을 달성한 렛츠런파크제주의 문성호(44세) 기수에 대한 시상식이 10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렸다.
문성호 기수는 1992년 5월에 기수로 데뷔, 24년 4개월만인 지난 2일 제7경주에서 ‘낙원세상’으로 1000승을 기록한 바 있다.
문성호 기수의 1000승 달성은 렛츠런파크제주 역사상 두 번째로, 첫 번째는 2012년 김용섭(49세) 기수가 최초로 1000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다승달성 시상식 전에 경마팬들을 위한 문성호 기수 팬 사인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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